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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마라톤
[회고] 캐플라이어 중간 회고 본문
오늘은 개인프로젝트인 캐플라이어에 대한 중간 회고를 해보려고한다.
벌써 기획까지 포함해서 약 2달이 되어가니, 계획한 시간대로 진전시키기가 여간 쉽지가 않았다 ㅠㅠ.
그래서 중간회고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지금의 결과는 어떤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 인지.
내가 잘 학습하면서 하고 있는 것 인지.
나의 취준 기간은 길어지고 있고, 조급해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의 계획에 맞게 일을 진행시킨다는 것은 곧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고
그러한 내용도 포함하여 고민했던 내용들을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중간 결과
[계획] 캐플라이어 프로젝트 계획표 (tistory.com)
[계획] 캐플라이어 프로젝트 계획표
UX/UI 구상을 먼저하려고 했으나, 생각만으로는 계획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빠르게 날짜를 기반으로한 객관적인 계획표를 적어 두려고 한다. 개발이라는 것이 예상
lee-ju-0.tistory.com
Milestones - 1004ljy980/CharFlyer (github.com)
GitHub - 1004ljy980/CharFlyer: 캐릭터 및 굿즈 홍보 사이트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캐릭터 및 굿즈 홍보 사이트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Contribute to 1004ljy980/CharFly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기존 일정은 9월 22일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구현하는게 목적이었다. (마일스톤 참고)
- 메인 페이지 - 애니메이션 구현 포함 모든 로직
- 회원가입 페이지 - 비밀번호 암호화 포함
- 로그인 페이지 - jwt token
- 카테고리 페이지 - 페이지네이션 적용
- 글 확인 페이지
- 글 작성 페이지 - 로그인 여부
- 글 수정 페이지
- 마이페이지 - 회원정보 수정 및 삭제
중간에 예비군 일정도 있어서 추후 10월 2일 까지 개발 일정을 늘렸으나, 현재까지 완성된 기능은 다음과 같았다.
- 메인 페이지 - 일부 애니메이션 구현
- 회원가입 페이지 - 유효성 검사
비교하면 정말 적은 양이다 (...)
꾸준히 해보려고 했지만 개발했던 시간 자체가 절대적으로 많았냐, 도 생각해볼 내용이다.
기존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을때 같은 시간에, 개인 작업 결과에 비교해도 느린 결과라고 생각하고,
어째서 작업이 느려졌는지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중간 회고
중간 회고로 작업이 느렸던 이유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 학습 / 정리
한 가지 큰 이유는 학습과 정리를 병행하며 진행했다는 점이다.
평균 개발시간 6시간에, 학습을 제외한 정리에만 1~2시간 정도를 할애했으니 평균 25% 정도를 정리에 사용하였다.
물론 이번 프로젝트는 구현해보고 싶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일 수 있겠으나,
어떤 사이드 프로젝트가 그렇듯, 나 역시 나의 성장 또한 기대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었다.
실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블로그글 17개를 정리하였고, github 이슈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기술적 고민을 4가지 정리하며 여러 경험을 정리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학습만큼 중요한 것이 계획에 맞는 프로젝트 개발 경험 이라고 생각했기에
개발 외의 요소 학습, 정리에 시간이 많이 사용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는 문제는 아니지만, 계획 관점에서는 유의했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더 간단하지만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하여,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예를들어 개발하며 학습한 내용은 Github 이슈로 간단히 정리하거나, 메모로 간단히 정리 후
개발 시간이 끝나고 약 30분 정도 집중하여 글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하도록하자.
- 개발 외 환경
자취방에서 취준을 준비하고 있다보니, 점심을 먹고 집안일을 하는 것 또한 시간이 많이 할애되었다.
설거지를 해야할 때도 있고, 장을 봐야할 때도 있고, 전등을 고쳐야할 때도 있었다.
문제는 개발 시간에는 개발에만 집중해야했으나,
점심을 만들어먹어야 하는 때에 시간이 필연적으로 들며, 먹으려는데 설거지 거리가 쌓여있으면 설거지부터 해야하는 ... 이런 양상이 되었기 때문에
또한 이번에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준비중이었는데, 이 때문에 오전의 시간을 개발에 많이 쓰지 못했다.
얼마전에 실기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뤘는데, 시험이 끝났으니 오전 시간은 더 개발에 힘을 쓸 수 있을 듯 하다.
앞으로는
오전에 7시 30분 안에는 일어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적어도 내 환경 때문에 개발이 방해받지 않도록, 최소한의 잡일들은 개발 시간 이후에 모두 정리해 두어야한다.
정말 좀 더 노력했으면 이 시간들은 버리지 않아도 되었는데, 생활면에서도 더 근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집중력
시간이 할애되는 점도 컸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나의 집중력이었다.
혼자서 집에서 개발을 하다보니 집중이 잘 안되는 문제가 컸다.
가령 유튜브로 노래를 들으면서 작업한다고 하면, 어떤 노래를 들을지 찾을지 10분 동안 찾는 경우도 있었다.
작업에 집중을 하는 것은 크게 문제는 아니었지만,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쉽게 풀리지 않으면 집중이 풀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가 자주있는 경우는 아니었지만,
이런 경우 내가 계속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어야겠다고 몇번을 생각했었다.
따라서 나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건전하지 않은 매체 접근을 줄이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도 맞춰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집중력 자체를 키우기 위해, 여가 시간에 집중력에 좋지 않은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 보는 것을 자제해야겠다.
또한 환경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점심 이후에는 도서관에서 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
느낀점
초기에 프로젝트를 구상했을 때,
나는 계획된 기간 안에 완성하여 단기간에 지금 가지고 있는 개발 능력을 확인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하고 싶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즐거움은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사소하게 알아가는 정보들을 정리하고, GitHub에 이슈를 정리하고 이슈를 보며 작업하고,
느리지만 계획적으로 하나하나 완성된 결과를 보았을 때는 뿌듯함이 정말 컸다.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알아가는 점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SeverSideRendering 대한 개념에 대해 많이 배워가고 있다.
프로젝트를 들어가는 순간에는 이런 개념을 찾아보게 될줄도 몰랐지만 ...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필요하니 찾게되는 경우가 있었다 (프로젝트의 순기능인듯)
Next.js가 SSR 기반의 프레임워크이고, 이번에 Next.js 13에 넘어가면서 App Routing으로 바뀌면서
Server Component가 기준이 되며 SSR에 대해 알아야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면 초기 이슈인 CSS-in-JS가 sever component에서 작동하기 힘든 이유에 대해 고민했을때 많이 공부를 했었다.
하지만 단기간에 나의 개발 능력을 표현하는 데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나의 능력이 기본적인 내용을 구현하는데에 있어서는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월말 - 6월 중순 까지 진행된 부트캠프에서 나는 두 번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이때는 협업을 배우며 개발할 부분을 분장하고,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구현해볼 수 있었다.
가령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게시글 리스트를 구현하고, 게시글 리스트에 대한 라우팅, 프론트엔드에서의 LocalStorage를 활용한 장바구니나 JWT토큰 관리 등을 구현하였다.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React를 활용하여 개발하였으며, 기본적인 컴포넌트 구성을 해보았고, 게시글 상세페이지에 대한 구현을 중점으로 하였다.
그 내용을 통해 API GET 내용을 interface로 정의 type 사용 등을 통해 다룰 수 있게 되었고,
북마크 기능을 통해 API POST 내용 등을 다루었으며, 실시간 북마크 내용을 통해 React에서의 useEffect, useMemo와 같은 훅 사용과 메모이제이션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도 IntersectionObserver API를 통한 무한 리스트를 구현해볼 기회도 있었다.
두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React를 이용하여 API를 이용한 기본적인 CRUD는 구현을 해보았다.
이 두 번의 프로젝트는 충분히 나를 성장시켰고, 많은 개발 경험을 얻게된 경험이었다.
하지만 어찌보면 두 번의 프로젝트의 몇 부분을 다루는 것은 부족한 경험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기초적인 레이아웃을 작성하고, 메인페이지의 CSS를 구성하는 것 만으로 나에게는 어색한 작업이었다.
물론 두 프로젝트에서도 레이아웃, 스타일을 구현해 보았지만,
처음부터 나 혼자서 레퍼런스를 찾고, 디자인 컨셉을 정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Next.js 13의 툴을 처음 만져본다는 점, 백엔드 또한 구축해봐야 된다는 점 등
새로 직면한 점이 나를 적잖게 당황시켰고 많이 고민하게 해주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모두 나의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계획보다 작업이 늦어지는 점은 계속계속 아쉬운 점이었다.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진행은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지만,
이미 시간이 지나간건 지나갔으니, 후회만 하고 주눅들어선 안된다고도 생각한다.
분명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습한 내용도 많았고, 어떻게 계획을 해야할지, 어떤게 나에게 어려움을 주는지 알아갔고,
오히려 아쉬운 만큼 지금부터라도 더 의지를 가지고 취준과 함께 계속해야 하겠다고 생각든다.
계획 수정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구현해보고 싶은 서비스를 하나부터 열까지 개발해보기, 그리고 나의 성장이었다.
계획적으로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지만, 목표에 대해서는 차근히 접근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시키거나, 포기하거나 하고싶지는 않다.
대신에 프로젝트 이외의 나의 성장에 중요한 '취준' 에 대해서도 집중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변경된 계획은 따로 작성할 예정이고, 대신에 취준을 위한 이력서, 포트폴리오 작성. 취준 일기 등의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해야할 일
1. 이력서 작성
9월 한 달을 프로젝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개인적인 성장도 있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기쁨을 잠시 미뤄두고, 이제 또 다른 인생의 대단원인 취준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력서는 오늘 10월 10일 안에 완성해보려고 한다.
경력이 있거나 많은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취준하며 찾았던 여러가지 이력서 정보들을 종합하여 작성해보려고 한다.
이력서를 시작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도 작성하여 최대한 10월 16일 내에 첫 입사 지원을 넣어보고 싶다.
해당 관련된 내용도 꾸준히 블로그에 정리할 예정이다.
2. 환경 변화
기존에는 오전에 7시 쯤 일어나 정보처리기사 준비를 했었다. 실질적으로 개발은 오전에 1시간 정도만 투자를 했었는데,
이번에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끝남으로써 오전 7시30분 ~ 9시 30분, 10시 30분 ~ 11시 30분 약 3시간 정도를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후는 여전히 오후 3시 ~ 오후 7시전의 약 4시간을 투자하려한다.
약 7시간 정도를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이전의 정보처리기사 공부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개발 시간으로
더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오후에는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이동하여 더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적으로 환경변화를 주려고 한다.

이번에 본문에 하고싶은 말을 많이 써놓은 듯 하다 ..
중간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결과다.
계획한 시간 안에 개발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건 개발자를 되려는 나에겐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대신에 그래도 힘들어하고 멈춰서고 싶진않다.
모두 나의 성장과 취준, 모든 것이 나의 인생의 마라톤 중 몇 가지 길을 뛰고 있을 뿐이다.
아쉬운 결과는 아쉬운대로 남겨두고,
그 결과를 통해 나는 계속해서 앞으로 뛰어나갈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더 더 근면하고 화이팅 하고싶다.
나 화이팅...
'--- Project --- > CharFlyer : 캐플라이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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